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 통화하고, 다음 주로 예정됐던 북한 방문이 무산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은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중인 고노 외무상이 현지에서 폼페이오 장관과 전화통화를 했다며, 방북 취소 배경에 대해 듣고 통화가 신속히 성사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과 고노 외무상은 북한으로부터 비핵화에 관한 구체적인 행동을 이끌어내기 위해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취소로, 오는 28일 도쿄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도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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