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우리 사회의 고용 위축과 저출산·고령화 문제, 소득 격차 확대 등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올해 더욱 악화했다며, 큰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정부는 지난해 불법·부당하거나 비효율적인 예산 집행이 없도록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부분적으로 정부의 노력이 미흡했던 부분도 있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지난해 서민 생활 안정과 경제 활력 회복에 중점을 둔 예산과 실업·소득 분배 긴급 대응을 위한 추경을 집행했다며, 결산 심사를 통해 예산이 타당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기탄없이 물어봐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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