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가공무원 7급 공채 필기시험이 오늘 전국 17개 시·도 60개 시험장에서 치러졌습니다.
770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는 모두 3만6천662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47.6대 1을 기록했습니다.
경쟁률이 지난해 66.2대 1보다 크게 낮아진 것과 관련해 인사혁신처는 7급 원서 접수가 9급 공채 합격자 발표 뒤 진행돼 중복 지원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은 다음 달 17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지되고, 면접시험에 이어 11월 2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됩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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