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북한산 석탄을 반입한 의혹을 받는 선박 진룽호는 북한산이 아닌 러시아산 석탄을 적재하고 들어왔으며 안보리 결의 위반 혐의는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노규덕 대변인은 어제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포항 신항에 정박 중인 진룽호 입항에 대한 입장을 묻자 관계기관의 선박 검색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답했습니다.
적재된 석탄을 러시아산으로 판단한 근거에 대해 노 대변인은 관련 서류가 있고 이를 통해 1차 확인을 했다며 아직 혐의가 발견된 것이 없다는 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 당국자는 지금으로선 진룽호가 예정대로 출항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노 대변인은 이어 과거 북한산 석탄 국내 반입 의혹과 관련해선 관계기관에서 전반적으로 조사가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808044522850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