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시대' 서산 부석사 불상 현장 검증 이뤄져 / YTN

2018-08-06 13

소유권을 두고 항소심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고려 시대 불상에 대해 재판부가 현장 검증을 진행했습니다.

대전고등법원은 절도범들이 일본에서 훔쳐온 '금동 관세음보살 좌상'이 보관돼있는 국립문화재연구소를 찾아 불상의 상태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현장 검증은 40분 동안 진행됐으며, 서산 부석사 측은 불상의 형태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양식이고, 보관 과정에서 부식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를 대리해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대전고등검찰청은 추후 의견을 재판부에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대전지방법원이 문화재 절도단이 일본 대마도 관음사에서 훔쳐온 '금동 관세음보살 좌상'을 부석사로 인도하라고 선고했지만, 검찰이 항소해 항소심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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