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 규모 6.4의 지진이 났던 인도네시아 롬복섬에서 또 규모 7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현지시각으로 5일 저녁 7시 46분쯤 지진이 발생했으며 아직까지 정확한 피해 상황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인도네시아 당국을 인용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지진의 진앙은 인구가 31만9천 명이 있는 인도네시아 마타람에서 북동쪽으로 50㎞ 떨어진 곳으로 진원의 깊이는 10.5 KM로 추정됩니다.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있어 지진과 화산 분화가 자주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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