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극장가 '함박웃음' / YTN

2018-08-04 10

■ 최영일 / 시사평론가, 김겨울 / YTN STAR 기자


요즘 볼 만한 영화도 많고요. 또 워낙 무더위가 심하다 보니 사람들이 극장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 영화 소식 그리고 또 연예계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최영일 시사평론가 그리고 김겨울 YTN 스타 팀장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영화 소식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지금 아무래도 영화가 영혜계에 볼 만한 영화들이 많다 보니까 그중에서 특히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신과 함께-인과 연인 것 같아요.

[인터뷰]
신과 함께2-인과 연, 이렇게 부르면 되겠죠.


아무래도 덥고 워낙 전작이 흥행몰이를 하다 보니까 기대도 크고 또 실제로 보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은데요. 일단 전작을 뛰어넘을 기세, 이렇게 봐야 될까요?

[인터뷰]
뛰어넘을 가능성이 있다고 저는 봅니다. 이걸 봤더니 말이죠. 전작도 굉장히 흥미진진하게 봤고 한국인들의 정서와 잘 맞아요. 현세에서 있었던 일을 저승에서 심판하는 거죠. 죄와 벌이 어찌보면 현생의 죄를 이승에서 심판하는, 저승에서 심판하는 일이었는데 이번에 인과 연은 연결된 스토리입니다.

그러니까 1편에서 원귀로 나왔던 주인공 차태현 씨의 동생, 그 동생을 다시 삼차사가 저승의 변호사들이죠. 귀인으로 모시고 가면서 망자를 인간으로 환생시키기 위한 우여곡절 스토리가 다뤄지는데 스토리도 흥미진진하고요. 이게 1편이 나와서 흥행이 됐을 때부터 2편을 보고 싶어 하는 관객들이 많이 기다렸어요. 기다렸다가 몰려가는 것이다. 거기다 또 폭염이 한몫했다, 이렇게 보는데 시원한 극장에서 저승세계의 판타지를 화려한 그래픽으로 보면서 또 한국인들이 무엇보다 좋아하는 스토리, 감동 스토리에 가족극이 있거든요. 거기다 인과 연이 그야말로 인간관계가 얽히고 설켜서 이 안에는 천년의 인연이 하나 나오거든요. 그게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편에서 오달수 씨의 2편에서의 부재가 좀 아쉬움이 있었는데 그 사이에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던 것은 우리가 주지하는 바고요. 대신 2편은 기대하셔도 좋은 게 마동석 씨의 활약이 두드러집니다.


마블리 마동석 씨가 나오니까 기대가 되는데 아무래도 1편을 안 봤던 분 중에는 1편을 안 봤던 상태에서 2편을 봐도 되겠느냐, 내용 연결 흐름이나 이해에 있어서 조금 부족하거나 어렵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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