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특검팀이 한 시간 전쯤부터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김경수 지사 소환이 임박했음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남기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드루킹 여론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검팀이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김경수 지사의 집무실과 관사가 대상인데요.
특검팀은 이에 대해 수사팀 검사 등 17명을 경남 창원으로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현재 김경수 지사의 변호사가 압수수색 집행 현장에 참여한다고 밝혀 현재는 대기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김경수 지사를 드루킹 여론 조작 사건의 공범인 것으로 보고 참고인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습니다.
특검팀은 지난달 30일 김경수 지사의 관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한 차례 기각당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댓글조작 관여 등의 혐의 사실을 추가해 다시 영장을 청구했는데요.
특검은 이와 함께 김경수 지사에 대한 소환을 통보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특검팀은 소환일정 조율을 거쳐 날짜를 확정해 조만간 김경수 지사 측에 통보하겠다면서 소환이 임박했음을 시사했습니다.
현재 휴가 중인 김 지사는 조만간 창원으로 돌아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특검 사무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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