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황에 대해 중국 개입설을 또 제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시간 31일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열린 연설에서 "우리는 북한 문제에 있어 잘하고 있지만 중국이 끼어들어 방해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부분에 대해 알아내겠다고 덧붙였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이 발언이 중국과의 무역전쟁을 정당화하는 과정에서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문제에 잘하고 있다며 인질들이 돌아왔고 핵 실험이나 미사일 발사도 없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어 김 위원장과의 관계가 매우 좋다고 생각한다며 "대화만 한 것이 없다. 지켜보자"고 덧붙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802004312482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