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분당에서 폭염으로 수도 배관이 파열되면서 교량의 균열이 발생해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어젯밤(29일) 10시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길이 25m, 폭 20m인 야탑 10교에 설치된 수도 배관이 터지면서 물이 치솟았습니다.
이 사고로 교각이 왼쪽으로 15도 정도 기울었고 도로 일부에도 균열이 생겼습니다.
경찰은 사고가 나자 야탑교 사거리부터 탑골 사거리까지 440m 구간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했습니다.
사고 당시 다리 위를 지나던 차량이 많지 않아 별다른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노후화된 교각이 폭염 영향으로 팽창하면서 짓눌린 수도관이 터져 물이 치솟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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