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최근 국군기무사령부 계엄령 검토 문건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기무사 개혁 성공에 소임을 다할 뿐 장관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송 장관은 국방부에서 국방개혁 2.0의 기본 방향을 발표한 뒤, 최근의 사태에 대한 소회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습니다.
이어, 기무개혁은 정치개입 금지, 민간사찰 금지, 특권의식 내려놓기 등 3가지가 주축이라며 국방개혁의 마지막 정점으로 기무 개혁도 실시하겠다 덧붙였습니다.
송 장관은 앞서 발표문을 통해 국방개혁 2.0의 두 기둥은 문민통제 확립과 3군 균형발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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