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YTN 뉴스N이슈
■ 진행: 김정아 앵커
■ 출연: 최영일 시사평론가, 김형준 명지대 교수
◇앵커> 추미애 대표 임기가 8월 28일까지인가 그렇던데요. 어제 국회에 수박 300통을 돌렸다라고 합니다. 이름 해서 협치 수박.
◆인터뷰> 그래서 추미애 대표가 그만두실 때가 됐잖아요. 그런데 사실은 이렇게 임기를 꽉 채우고 화려하게 퇴진하는 민주당 대표의 유례는 별로 없어요. 제 기억에는.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역대 가장 행복한 여당 대표다.
◆인터뷰> 야당 대표로 시작을 해서 여당의 대표가 되었고요. 조기 대선 승리시켰고 총선도 이겼고 지방선거 압승했고 어찌보면 이 정도의 추다르크라는 애초의 별명이 지금 상당히 빛을 발하는 상황인데 물론 이게 운때가 좋았던 것이냐 본인의 리더십이 맞아떨어진 것이냐, 그래서 선물 300통이면 국회의원 인원 수대로 아닙니까.
◇앵커> 국회의원들도 먹고 기자들도 먹고 이랬다라고 하는데.
◆인터뷰> 쭉 돌렸는데 여기에 대해서 굉장히 재미있었던 것은 자유한국당의 정진석 의원이 페이스북이었나요. 한마디를 던졌는데 이게 수박 맛에 대한 품평인 것 같아요. 묘한 맛이었던 것 같습니다.
◇앵커> 그랬군요. 있을 때 잘하시지. 아무튼 잘 먹겠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협치 수박도 좀 불만이 있었던 걸까요, 이것을 보시는 분들은 해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인터뷰> 수박 돌려서 협치가 이뤄지면 대한민국의 협치가 벌써 이뤄졌죠. 그런 아쉬움을 표현한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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