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종섭 前 시사저널 편집국장 /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이위기에 빠진 자유한국당을 이끌게 됐습니다.과연 한국당의 김병준호 끝까지 순항할 수 있을까요? 초반에는 물론 같은 당은 아닙니다마는 친노 의원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앞으로 시간이 갈수록 당내 수구세력과의 당권 싸움도 잠재되어 있습니다.
소종섭 전 시사저널 편집국장,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와 함께 정치권 이슈 살펴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본격적인 질문을 드리기 전에 안내 말씀 드리겠습니다. 잠시 뒤에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하반기 경제 여건과 정책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담 중에 현장 상황이 들어올 것 같은데요. 들어오는 대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미리 양해 말씀을 드렸고요.
일단 돌고 돌아 결국 김병준호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 김병준호, 자유한국당에 어떤 의미를 갖는 인물입니까?
[인터뷰]
일단 자유한국당으로서는 김병준 명예교수 외에는 다른 대안을 찾기가 힘들었다라는 현실적인 부분이 일단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원들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했을 때도 김병준 교수가 상당히 높게 나왔고 이미 일찍부터 김병준 교수는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에 의욕을 보였지 않았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사실상 그 전부터도 김병준 교수가 하지 않겠느냐는 전망들이 많았고. 그런 상황에서 거론된 많은 사람들이 현재의 자유한국당의 극심한 계파갈등 이런 것들을 보면서 비대위원장 부분에 대해서 난색을 표했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김병준 비대위원장으로 흐름이 정리된 것이 아닌가 이렇게 보여지고요.
김병준 위원장 같은 경우에는 2016년 11월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총리로 지명했을 때도 그랬지만 어떤 이러한 국가운영 이런 부분에 굉장한 의욕을 보였고 또 진보와 보수가 양날개로 움직여야 대한민국이 발전한다 이러한 것을 평소 소신으로 많이 얘기해왔기 때문에 진보, 보수 넘어서서 자신이 뭔가 현재의 보수를 새롭게 정립할 수 있는 부분에 역할이 있다면 하고 싶다라는 그런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던 것이 아마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에 선임된 그런 배경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지금 기대도 있습니다만 당내에서 얘기 안 하고, 말을 안 하고 아끼는 사람들도 있거든요. 그러니까 결국은 나중에는 비대위의 권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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