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열릴 예정인 올해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사상 처음으로 트랜스젠더 여성이 참가하게 돼 화제입니다.
주인공은 26살의 모델인 미스 스페인, 안젤라 폰스인데요
폰스는 현지 시간 지난 29일, 20명의 미녀 경쟁자를 물리치고 미스 스페인 자격으로, 2012년 이후 유일하게 트랜스젠더의 참가를 허용한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 진출권을 따냈습니다.
폰스는 "미스 유니버스 왕관을 차지하는 것과 관계없이 세계의 트랜스젠더 아동들의 롤모델로 역사를 새로 쓰기를 원한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는데요
"여전히 세계에는 트랜스젠더를 법으로 보호하지 않는 나라가 많아 유니버스 대회에 참가해 자신과 같은 트랜스젠더의 존재를 알리고 동등한 권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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