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의 혁신 비상대책위원장 후보군이 김병준 전 교육부총리, 박찬종 전 의원 등 모두 5명으로 압축됐습니다.
안상수 혁신 비대위 준비위원회 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공개회의를 통해 국민 공모로 추천받은 150여 명 가운데 최종 후보군을 선정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후보 5명은 김 전 부총리, 박 전 의원과 초선인 김성원·전희경 의원, 이용구 당무감사위원장으로, 한국당은 최종 후보를 확정한 뒤 오는 17일 전국위원회에서 의결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당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은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혁신 비대위를 통해 당 쇄신을 이끌어가야 한다며 다음 주 전국위원회에서 정상적으로 비대위를 출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의원총회에서는 비대위 권한과 기간 등에 아무 결론을 내리지 못했고, 후보 5명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논의를 진행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태현[choth@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712222305560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