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 "'갑질 아시아나 경영진 퇴진해야" / YTN

2018-07-09 1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대란'과 관련해,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이 금호아시아나 그룹 경영진과 박삼구 회장의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전국공공운수노조는 오늘(9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호아시아나 그룹의 갑질과 탐욕이 기내식 차질을 불러왔다며, 박삼구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이 책임지고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경영진이 현 사태에 대한 대책과 반성은 없이 보여주기식 사과로 문제를 키우고 있다며, 빠른 시일 안에 정상화할 것이라는 사측의 주장은 신뢰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또, 항공사 측이 승객들이 탑승한 상태에서 비상구를 열어 기내식을 싣는 등 '기내식 대란' 이후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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