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중증 질환 진단서로 불구속 호소 / YTN

2018-07-06 13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중증 질환에 걸렸다는 진단서를 제출하며 불구속 수사를 호소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조 회장이 검찰 조사 때 제출하지 않았던 중증 질환 진단서를 구속영장 심사 때 법원에 제출했다고 말했습니다.

조 회장 측은 미국에 가서 정기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불구속 수사를 주장했고, 법원의 영장 기각 결정에는 이 같은 진단서 내용도 고려됐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도 갑질 폭행으로 구속영장 심사를 받을 당시 분노조절 장애가 있다는 진단서를 냈고, 구속을 피했습니다.

이정미[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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