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에서 남북 통일농구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대회 첫날인 오늘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남북은 오늘 오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양측 선수단이 한 팀을 이뤄 겨루는 혼합경기를 치렀지만 김 위원장은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북측에서는 최휘 노동당 부위원장 겸 국가체육지도위원장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김일국 체육상, 전광호 내각 부총리 등이 참석했습니다.
우리 측에서는 방북단장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등이 참석해 북측 인사들과 함께 주석단에 앉아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남북 선수단은 내일 2일 차 경기를 펼치며 방북단은 모레 오후에 서해 직항로를 따라 귀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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