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을 포함한 금호아시아나그룹 직원들이 모레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박삼구 회장의 갑질과 비리를 폭로하는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아시아나항공 직원 천여 명이 모인 카카오톡 익명 채팅방에는 모레부터 사흘 동안 박 회장의 갑질 등을 폭로하는 집회를 열자는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아시아나 직원들도 대한항공 집회와 마찬가지로 신분 노출을 피하기 위해 마스크나 가면을 쓰고 유니폼이나 검은색 옷을 입기로 했습니다.
검은색 옷은 지난 2일 아시아나항공에 기내식을 납품하는 재하청 협력업체 대표 A씨가 숨진 것을 추모하기 위한 것입니다.
'기내식 대란' 이후 금호아시아나그룹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채팅방에는 '기내식 대란'의 원인과 회사 측의 미숙한 대응실태를 고발하고, 하청업체에 대한 불공정 거래 의혹 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80704141219124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