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의 수입 자동차 관세 조사에서 유리한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미국 주요 인사들을 만나 설득했습니다.
백운규 장관은 우리 자동차 기업이 진출해있는 지역의 미국 상·하원 의원들을 만나 한미FTA 개정 협상에서 미국의 우려를 반영한 만큼, 우리 정부의 입장도 지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자동차협회 회장과의 면담에서는 미국이 수입 자동차에 관세를 부과할 경우 미국 자동차 업계 경쟁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정·재계 인사들이 백 장관과의 면담에서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조치 자체와 한국 차에 관세를 부과하는 것 모두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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