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진핑 주석이 어제(27일) 저녁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과 만나 "우리는 선조들이 남겨준 영토를 한 치도 잃을 수 없다"고 말했다고 관영 CCTV가 보도했습니다.
시 주석은 이 자리에서 "중국과 미국의 관계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양자 관계 중 하나"라며, 양국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다면 세계 평화와 안정, 번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매티스 장관은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위대한 궤도에 계속 머무르고,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게 하려고 중국에 왔다고 답했습니다.
조승희 [j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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