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저지 주 트렌턴에서 문화축제 철야 행사 도중 총격이 벌어져 용의자 한 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쳤습니다.
수천 명이 몰려 새벽까지 행사가 이어지던 중 창고에서 주먹다짐에 이어 여러 명이 총을 마구 쐈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현지 검찰은 주민들 간 다툼이 총격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용의자인 33살 남성은 경찰의 대응 사격으로 현장에서 숨졌고 다른 용의자 한 명은 경찰에 붙잡혀 구금됐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17명은 총격으로 병원에 옮겨졌고, 이 가운데 4명은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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