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후폭풍... 여야 표정은? / YTN

2018-06-16 2

■ 최창렬 / 용인대 교수, 최영일 / 시사평론가


6.13 지방선거 이후 여야의 표정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여당은 지방선거 압승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든 지 하루 만에 겸손을 강조하면서 표정 관리를 하고 있고요. 야당은 선거 참패에 따른 수습에 정신이 없는 모습입니다. 자세한 얘기 최창렬 용인대 교수 그리고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나눠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먼저 여야 표정이 아무래도 엇갈릴 수밖에 없는 이런 상황인데. 오늘 민주당은 일단 현충원을 찾아서 김대중, 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는 걸 오늘 첫 일정으로 삼았습니다.

[인터뷰]
이번 선거 결과가 그야말로 역대급 선거 결과인 것 같아요. 2006년도 지방선거에서 당시 집권당인 열린우리당이 참패했어요. 그때 17곳 중에서 12곳을 한나라당이 이겼고 열린우리당은 전북 한 곳만 빼놓고 완전히 참패했거든요. 그때보다도 지금이 더 승리를 한 건데. 지금은 여당이 승리한 것이고 그때는 야당이 승리를 했던 거예요. 상당히 다른 거죠. 아무튼 이런 상황 속에서 표정관리를 말씀하셨는데 표정관리라기보다는 정말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죠. 워낙 선거 결과가 압승으로 나왔기 때문에 야당은 완전히 지금 그야말로 궤멸적 참패를 당한 상황이고.

이 상황 속에서 여당의 몸가짐이랄지 이런 것들이 더 여러 가지 사명감이 크겠죠. 왜 이렇게 국민들이 지지했는가에 대한 의미 같은 것을 해석해야 되는 것이고. 그런 연장에서 현충원 방문해서 DJ, YS 전 묘소를 참배한 겁니다. 어쨌든 YS, DJ 이 두 분은 우리 한국 정치에 전무후무한 그런 인물들이기 때문에 선거 승리의 의미를 이분들과 함께 새긴다는 의미에서 참배를 한 것 같습니다, 일단.


압승은 했지만 선거 의미를 조금 어떤 원인과 결과를 민주당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되는 필요성이 있다는 얘기를 해 주셨는데. 민주당, 투표율 관련해서 60% 넘으면 파란머리로 염색하겠다 했었는데... 했습니다. 우리가 볼 수 있었던 것이. 그런데 북미 정상회담 이슈에 많이 묻혀서 이번에 투표율이 60%를 넘을까 했는데 넘은 것도 참 의미 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

[인터뷰]
그러니까 북미 정상회담은 북미 정상회담대로 다수의 국민들이 한반도 평화체제가 안착되길 기원하면서 바라보고 그것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또 특히 높아진 건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촛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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