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지역 안보 문제를 논의하는 아시아안보회의가 싱가포르에서 오늘부터 사흘 일정으로 열립니다.
회의에는 우리나라의 송영무 국방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 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상,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 성사가 조율되고 있는 만큼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 비핵화 문제가 최대 화두가 될 전망입니다.
또 중국이 군사 거점화를 추진하고 있는 남중국해 문제도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시아안보회의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일본·중국·러시아·아세안과 유럽 주요국 등 40여 개국 국방장관 등 안보 전문가가 참석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안보회의입니다.
조승희[j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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