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YTN은 앵커가 직접 유세 현장으로 찾아가서 후보들의 선거운동 모습을 생생하게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지방선거의 승부처, 서울시장 후보 가운데 첫 방송으로 민주당 박원순 후보를 만났고요, 오늘은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 순서입니다.
차현주 앵커가 만나봤습니다.
저는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 김문수 후보의 선거 유세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디지털단지, 그리고 아웃렛이 몰려 있는 로데오거리입니다. 공식 선거 유세 이튿날. 김문수 후보가 이곳을 선거유세지로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김문수 후보가 이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한번 직접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후보님, 안녕하십니까?
[김문수 /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
반갑습니다.
지금 이곳 가산 로데오거리잖아요. 이곳을 두 번째 날 유세 현장으로 선정하신 이유는 뭘까요?
[김문수 /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
이곳이 지금 많은 분들이 계시기도 하지만 옛날에 저와 제 아내가 이쪽의 공단에서 일도 하고 노조도 같이 한 아주 뜻깊은 곳입니다.
그렇군요. 후보님이 꼽으시는 이번 선거운동의 키워드가 있다면 어떤 걸 꼽으실 수 있을까요?
[김문수 /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
이번 키워드는 바꾸자입니다. 박원순 시장을 이제 7년 했으니까 바꿔야 된다 그래서 바꾸자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그 키워드를 외치면서 어제와 오늘 정말 많은 서울 시민분들을 만나셨을 텐데 시민들의 반응이 어떻던가요?
[김문수 /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
시민들께서는 지금 바꾸자는 데 대해서는 한 사람도 이견이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7년이 지겹다. 이제 11년을 한다고 생각한다면 한 사람도 그렇게 하는 것은 끔찍해서 생각 못하겠다. 그 정도로 바꾸자는 데에는 일치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호응을 해 주는 데는 후보님만의 뭔가 장점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 홍준표 대표는 후보님의 장점에 대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영혼이 맑은 남자다. 이것에 대해서 후보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김문수 /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
그것은 굉장한 과찬입니다. 정치인으로서 영혼이 맑다는 소리를 듣는 것은 저로서는 상당히 예외적이고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저는 늘 개인의 사리사욕보다는 우리 국민들의 바람이 무엇인지, 또 나라가 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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