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 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으로 알려진 10대 총격범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8명이 숨졌습니다.
총격은 현지시각으로 오전 7시 45분쯤 텍사스 주 휴스턴에서 가까운 갤버스턴의 산타페 고교에서 발생했으며 최소 8명이 숨졌다고 경찰 당국이 발표했습니다.
부상자도 12명이 발생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관 한 명도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에드 곤살레스 해리스카운티 경찰국장은 "학교 내 여러 곳에서 최소 8명에서 최대 10명이 사망한 것 같다"면서 "희생자는 대부분 학생들"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이 학교 학생인 것으로 알려진 10대 총격범을 현장에서 체포했으며, 두 번째 용의자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목격자들은 총격이 미술 교실에서 일어났다고 말했으며, 총격범은 교실에 들어가 엽총을 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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