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의원 사직서 처리...국회 전운 최고조 / YTN

2018-05-14 1

■ 김병민 / 경희대학교 객원교수, 추은호 / YTN 해설위원


6.13 지방선거, 꼭 30일 남았습니다. 지방선거 출마하는 국회의원 4명의 사직안건 처리 시한이 바로 오늘인데요. 여야의 입장이 여전히 평행선입니다. 오늘 안에 극적 타협점이 나올 수 있을지 자세한 내용 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 그리고 추은호 YTN 해설위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기자]
안녕하세요.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여야 원내대표 회동 열리고 있는데요. 여기서 나왔던 여야 원내대표들의 발언을 먼저 들어보고 얘기 계속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홍영표 / 민주당 원내대표 : 오늘 여야가 큰 충돌 없이 국회의장께서 당연히 처리해야 할 사안이기 때문에, 우리가 오늘 이 문제에 대해서 자칫 잘못하면 여야 의원들이 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하는 건데 사퇴하지 말라고 국회가 저지하는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보여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여야가 지혜를 발휘해서 슬기롭게 넘기고 바로 저희가 협상을 해서 마무리를 해야겠다는 말씀을 간곡히 드립니다.]

[김성태 / 한국당 원내대표 : 4명의 의원직 사퇴서 처리는 그렇게 중요한데 지난 대선 공간에서 댓글 조작, 정치 공작에 의한 민주주의 훼손에 대해서는 중요하지 않다는 말입니까. 대한민국은 댓글 조작하지 못하면 앞으로 정치도 못하고, 대통령도 되지 못하는 이 암담한 세상을 왜 이렇게 방치하고, 4명의 의원직 사퇴서만 그렇게 중시합니까.]


4명의 의원직 사퇴서만 그렇게 중요하냐 지금 김성태 원내대표 이런 얘기를 했는데. 국회 취재기자 연결했을 때까지만 해도 그때까지만 해도 이 회동이 진행되고 있다 이렇게 얘기가 나왔거든요. 지금 이런 분위기라면 절충점 찾기가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일단 본회의는 오후 2시입니다. 오후 2시로 예정이 되어 있난데 지금 국회 본회의장 들어가는 입구 로텐더홀이라고 하는데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거기서 농성을 벌이고 있다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일단 오늘 일이 왜 시한이 중요하냐면 오늘이 이번에 광역자치단체장에 출마하는 4명의 의원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 의원들의 사퇴서를 오늘 처리해야만이 6월 13일 지방선거 때 동시 선거로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진행이 될 수 있다는 거죠.


그러니까 한 달 전까지 해야 되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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