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도심 흉기 난동...범인·행인 사망 / YTN

2018-05-13 1

프랑스 파리 중심가에 있는 '오페라 가르니에' 공연장 근처 번화가에서 한 남성이 행인 5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한 명이 숨지고 네 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20대 후반 남성 등 2명은 목 부위에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범인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대응 사격에 사망했습니다.

목격자들은 범인이 총에 맞기 전 '신은 위대하다'는 뜻의 '알라후 아크바'를 외쳤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파리 검찰청은 범인이 이슬람 극단주의에 경도돼 범행을 벌였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공격이 잇따르면서 군과 경찰이 매우 삼엄한 경비를 서 왔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513074425095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