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주요 도시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반대하는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푸틴의 최대 정적으로 꼽히는 야권 지도자를 포함해 1,350명이 연행됐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며 현지시각 5일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90개 도시에서 열린 시위에서 푸틴의 최대 정적으로 불리는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도 등이 경찰에 끌려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위대는 "푸틴 없는 러시아" "차르 물러 가라" 등의 구호를 외쳤고, 경찰은 최루가스 등으로 강제 해산에 나서며 시위 주도 세력을 연행했습니다.
인권 감시단체는 이날 전국적으로 시위대 1,350명이 구금됐다고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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