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범철 / 아산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홍현익 /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주한미군 감축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두 분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뉴욕타임스 보도가 나오면서 한바탕 지금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주한미군 감축 문제 아니겠습니까? 뉴욕타임스 보도 내용이 어떤 거죠, 우선?
[인터뷰]
트럼프 대통령이 미 국방부에 주한미군 감축에 대해서 검토해서 보고하라고 명령을 했다 이런 내용인데요. 그런데 미 국방부나 또 우리 청와대나 확인해 본 결과 그냥 추정일 뿐이지 그게 사실하고는 좀 거리가 있다 이렇게 지금까지는 얘기가 나오고 있어서 뉴욕타임스가 추정 기사를 쓴 것이 아닐까 그렇게 지금까지는 상황이 하여튼 그렇습니다.
이게 어떤 맥락에서 이런 보도가 나왔다고 봐야 되는 겁니까?
[인터뷰]
그러니까 기본적으로 지금.
지금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상황 아니겠어요?
[인터뷰]
그렇죠. 북미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비핵화 문제, 그리고 평화협정 문제가 논의되니까 대통령으로서는 그것과 관련돼서 주한미군의 위상이라든가 검토하라고 지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은 그런 걸 검토하겠죠. 왜냐하면 북한과의 그러한 대화의 진전과 비핵화 이후에 북한은 무엇을 요구합니까? 체제보장, 안전 이런 문제를 요구하기 때문에 그러면 주한미군 문제는 미국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 하는 내부 검토는 있을 수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런 부분이 언론에서 취재를 하다가 링크가 된 거라고 생각이 되고 이것을 갖다가 일부에서는 그러면 이거 주한미군 문제를 협상용으로 미국이 쓸 것이냐 이러한 오해도 있는데 그런 것은 아니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인터뷰]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충분히 검토해 볼 만한 게 지금 북미 정상회담 하는데 북한은 핵을 포기시켜야 되는데 북한이 이 문제를 거론할 가능성이 있는데 나는 어떻게 대처해야 되느냐 하는 것을 협상 카드로 쓸 수가 있고요. 쓴다는 게 아니라 쓸 수가 있고.
그다음에 미국 국민들 입장에서 봤을 때 왜 해외에다가 우리 군인을 군대를, 미국을 지켜야지 왜 외국을 도와주냐. 그러니까 감축한다든지 그러면 미국 내에서 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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