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0일 취임 1주년을 맞아 별도의 기념행사나 기자회견 없이 조용히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대통령 취임 1년을 소박하고 간소하게 보낼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한반도 정세가 어지러울 정도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면서, 냉정하고 차분하게 평화로운 한반도와 국민이 행복한 세상을 향한 여정을 계속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987년 대통령 직선제 개헌 이후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지 않는 건 이명박 전 대통령에 이어 문 대통령이 두 번째입니다.
이 전 대통령은 당시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파동이 계속돼 기자회견을 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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