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7일 열린 남북 정상회담에서 긍정적인 성과가 나왔다며 남북한 지도자들이 평화를 위해 용기 있는 결단을 내렸다고 평가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늘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일요 삼종기도 중에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교황은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무기 없는 한반도 평화를 위해 용기 있는 결단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이런 움직임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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