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은 남북한 선수들이 이번 평창올림픽에서 함께 함으로써 한반도 화해와 평화에 대한 희망을 제시했다고 반겼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7일 바티칸에서 열린 수요 일반알현에서 강론 말미에 평창동계올림픽을 깜짝 언급했습니다.
교황은 "제23회 동계올림픽이 오는 9일 92개국의 참가 속에 한국의 평창에서 개막한다"고 소개하며 "전통적인 올림픽의 휴전이 올해는 특히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교황은 "두 개의 한국 대표단이 개회식에서 한반도기 아래에서 함께 행진하고, 단일팀을 결성해 경쟁하게 된다는 점에서 그러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사실은 스포츠가 가르치는 것처럼 대화와 상호 존중을 통해 갈등이 평화롭게 해결될 수 있는 세계가 올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준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207234200583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