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남북 정상회담을 성사시킨 주역 중 한 명인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회담 막바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서 원장은 어제(27일)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선언에 서명하고 입장을 발표한 직후, 안경을 벗고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는 장면이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지난 2007년에도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주도했던 서 원장은 이번 회담에서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함께 특사단 자격으로 방북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는 등 회담 준비와 성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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