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피해 폭로로 출범한 검찰 성추행 진상조사단이 안태근 전 검사장 등 전·현직 검찰 관계자 7명을 재판에 넘기고 석 달 동안의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조사단은 오늘(26일) 중간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현직 부장검사 한 명을 구속하는 등 전·현직 검사와 수사관 7명을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지현 검사의 인사자료를 외부로 빼돌린 것으로 조사된 검사 2명에 대해 대검찰청에 징계를 건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사단은 이와 함께 성범죄 피해자의 진술권과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의무 규정을 두는 등의 성비위 관련 내부 제도 개선안을 대검찰청에 제안했습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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