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김경수'에 융단폭격...與 '잇단' 악재 / YTN

2018-04-16 2

■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 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


민주당원에 의한 댓글조작 사건이 불거지자 야당은 일제히 민주당 김경수 의원에게 융단폭격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야당이 이 같은 반응은 댓글 조작 사건의 피의자들과 김 의원이 연루됐다는 의혹 때문입니다.


민주당의 입장에서는 김기식 금감원장의 외유성 출장 논란에 이어 잇따라 암초를 만난 셈입니다.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와 함께 정치권 파장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이 사건이 수사에 의뢰된 시점이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지난 1월부터 남북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을 놓고 포털에서 여러 가지 비난 댓글이 이상하게 달리자 민주당이 수사를 의뢰하면서부터 사건이 불거졌는데요. 어떻게 댓글을 조작했다는 겁니까?

[인터뷰]
그러니까 사건이 일파만파 커졌죠. 그당시 평창동계올림픽 남북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 같은 경우는 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핵심 과제였습니다. 하지만 거기에 불만을 갖고 있는 국민들도 적지가 않았는데요. 댓글에 국민들 뿔이 났다라고 하는 댓글 자체가 급속도로 공감을 받게 되면서 우리가 이 포털 사이트의 댓글을 보게 되면 최신순의 댓글도 있지만 가장 먼저 보이는 거는 공감숫의 댓글이 보입니다.

그러니까 공감을 많이 받게 된 글이 자연스럽게 위에 상단배치가 되기 때문에 이걸 조작을 했다는 거고요. 매크로라는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한 건데 이것은 일부의 명령어를 반복적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조작하게 되는 건데.


조금 더 쉽게 풀이하면 같은 작업을 단시간에 반복하게 해서 많이 노출되게끔.

[인터뷰]
가장 쉬운 예로 암표상들이 보통 중요한 콘서트들이 있을 때 매크로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표를 미리 구매하게 되는 그런 형식을 볼 수 있는 건데요. 이 불법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공감수를 조작했고 여기에 대해서 민주당의 추미애 대표가 네이버가 이러한 상황들을 방치하고 있다라고. 왜냐하면 현 정부를 공격하는 거니까 주장을 했고요. 네이버가 여기에 나서서 공정하게 수사를 의뢰해 달라고 경찰에 주장을 하면서부터 이 수사가 시작이 됐습니다.


일단 검찰은 관련 피의자 3명을 내일 재판에 넘길 예정입니다. 구속되지 않은 공범 2명도추가로 지금 수사를 하고 있는 거죠?

[인터뷰]
그렇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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