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 "美 전쟁 준비돼 있다...우리 시험 말라" / YTN

2018-04-14 1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미국은 장전돼 있다"며 시리아 정부가 또다시 화학무기를 사용한다면 추가 군사행동에 들어갈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헤일리 대사는 '시리아 공습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긴급소집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이번 공습으로 시리아의 화학무기 프로그램에 상당한 손상을 가했다고 자신한다"면서 "시리아 정권이 독가스를 다시 사용한다면 미국은 전쟁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과도 직접 통화했다며 이런 강경 기조가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또 시리아 정권이 우리의 의지를 시험할 정도로 어리석다면 이러한 압박이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헤일리 대사는 안보리의 시리아 결의안이 계속 부결됐고 이것이 시리아 정권에는 화학무기를 사용해도 된다는 청신호로 받아들여졌다고 지적하면서 거부권을 행사한 러시아 때문이라고 책임을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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