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룰라 전 대통령 체포명령 집행...연방경찰에 수감 / YTN

2018-04-08 2

부패혐의로 실형이 선고된 룰라 전 브라질 대통령에 대한 체포명령이 집행됐습니다.

룰라 전 대통령은 현지 시간 7일 오후 대기 중이던 연방경찰 차량에 타고 상파울루 시 외곽 국내선 전용 콩고냐스 공항으로 옮겼으며 이후 항공기 편으로 남부 쿠리치바 시로 이동했습니다.

룰라 전 대통령은 앞서 자신에 대한 부패혐의 기소가 잘못됐지만, 사법부의 체포명령에 따를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룰라 전 대통령은 지난 2009년 정부 계약 수주를 도와주는 대가로 대형 건설업체로부터 아파트를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룰라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1심 재판에서 뇌물수수 등 부패행위와 돈세탁 등 혐의로 9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은 데 이어 지난 1월 항소심에서는 12년 1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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