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 실세'와 함께 국정을 농단했다는 사유로 헌정 사상 처음 파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1심에서 징역 24년의 중형과 벌금 180억 원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박 전 대통령이 법정에 불출석한 가운데 공소사실 18가지 중 16가지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24년, 벌금 180억 원을 선고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이 받은 징역 24년은 최순실 씨가 받은 징역 20년, 벌금 180억 원보다 무거운 형입니다.
이번 선고 결과는 지난해 4월 17일 박 전 대통령이 재판에 넘겨진 이래 354일 만에 나온 사법부의 단죄입니다.
재판부는 앞서 공범들의 재판 결과와 마찬가지로 핵심 공소사실들을 모두 유죄로 판단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407020818881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