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4·3 추념식 참석...6.13 지방선거 전망 / YTN

2018-04-03 0

■ 최민희 /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상일 / 전 새누리당 의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70주년을 맞은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서 4. 3사건의 완전한 해결을 약속했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추념식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6. 13 지방선거가 두 달 여 앞둔 가운데 본선 대진표도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최민희 전 민주당 의원, 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 두 분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먼저 조금 전에 영상으로 보셨습니다마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제주 4.3 추념식에 참석을 했는데 현직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두 번째라고 해요.

[인터뷰]
두 번째인데 참여정부 때 노무현 대통령께서 참여를 하셨는데 그때는 위령제였습니다. 그러니까 정식으로 국가기념일로 지정되고 나서 대통령이 참여해서, 추념식이었거든요, 오늘은. 추념식에 현직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처음입니다.


그렇군요. 어떤 의미가 있다고 봐야 될까요?

[인터뷰]
지금 말씀하신 대로 현직 대통령이 처음 참석을 했고 국가기념일은 2014년 박근혜 정부 때 지정이 됐는데 박근혜 당시 대통령은 참석을 하지 않았고 지난해에는 아마 황교안 대통령 대행이 참석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국민의 손으로 선출된 대통령이 참석을 해서 국가 폭력으로 인해서 희생 당한 제주도 당시 시민들, 이분들의 영혼을 위로해 드리고 또 지금 많은 문제들이 남아 있습니다.

아직 완전한 해결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 일단 유해 발굴의 문제, 보다 정확한 진상조사의 문제, 그다음 배상, 보상의 문제 이런 것들이 남아 있는데 문 대통령은 오늘 그 의지를 밝혔고요.

또 트라우마센터 같은 것을 만들어서 유족들의 여러 가지 아픔을 좀 더 치유하는 이러한 것을 강조를 하셨습니다.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을 하고 대통령 말씀 중에 이 문제는 이념의 잣대로 보지 말자는 말씀을 하셨다는 말이죠. 이 사실은 결국 이념의 문제가 얽혀서 벌어진 사건이죠. 47년부터 54년 사이에 한 3만여 명의 제주 양민들이 학살을 당한 상황인데요.


당시 제주도 인구의 10분의 1 정도 된다고 하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사실은 시작은 남로당의 무장 봉기로 인해서 그 당시 48년에 5. 10 선거,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위한 선거를 남로당이 막기 위해서 무장 봉기를 했다는 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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