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를 공식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바라카 원전 완공식에 참석할 때, 모하메드 왕세제가 문 대통령을 태우고 차량을 직접 운전하는 파격 의전을 선보였습니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문 대통령과 함께 바라카 원전 1호기 건설완료 기념행사에 참석한 뒤, 원전 1호기 현장으로 이동할 때 문 대통령과 통역이 탑승한 SUV 차량을 직접 운전했습니다.
병환 중인 형 셰이크 칼리파를 대신해 아랍에미리트 정부 수반 역할을 하고 있는 모하메드 왕세제가 차량을 직접 운전하며 문 대통령과의 친밀함을 과시한 것은 두 정상과 양국 관계 발전의 상징적 장면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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