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종 /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 성공회대 교수, 박상융 / 前 평택경찰서 서장
여성 단원들을 상대로 성폭력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연극연출가 이윤택 씨가 구속됐습니다. 지난달 첫 미투 폭로가 나온 지 38일 만입니다. 전문가 세 분을 모셨습니다.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그리고 박상융등전 평택경찰서 서장 나오셨습니다. 세 분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연극계의 거장. 구치소로 향했습니다. 주제어 보시죠. 이윤택 씨, 결국 구속됐습니다. 박상융 변호사님. 구속된 사유, 중대 사유, 법원이 판단한 중대 사유는 어떤 거라고 봐야 될까요?
[인터뷰]
그러니까 범죄가 중대하다. 지금 영장 청구한 범죄사실이 아마 상습 강제 추행일 겁니다. 그게 10년 이하 징역이거든요. 가중하니까 15년. 범죄는 중대하다. 도주 우려, 도주는 이 이윤택 감독이 출석을 했습니다. 도주 우려는 좀 그렇고 제가 볼 때는 증거인멸인데 아까 얘기했다시피 이분이 인정하는 게 아닙니다. 성폭행은 아니다, 강제는 아니다 이런 얘기를 했거든요.
그러니까 자꾸 그것을 부인하려고 하니까 그러면 부인하려고 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자꾸 어떤 지인을 통해서 알리바이를 만들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영장을 청구한 경찰이나 검찰도 그렇고 영장을 발부한 법원에서도 아마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 그래서 영장이 발부됐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지금 영장 발부된 거니까 이윤택 씨는 구치소로 향해 있는 거죠, 지금 상황은?
[인터뷰]
그렇습니다. 영장이 발부가 되면 보통 영장이 발부될 기간 동안에 서울중앙지검에 있거나, 신병이. 아니면 검찰... 지금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청구한 거거든요. 그러면 구치소보다는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수사를 한 것이기 때문에 서울지방경찰청 관내에서 가장 가까운 경찰서 유치장이 어디냐 하면 서대문경찰서 유치장일 수 있습니다, 종로나. 거기에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 오전에 이윤택 씨가 영장심사에 출석하면서 기자들에게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어떤 얘기했는지 들어보시죠.
영장심사 출석하면서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사실도 있고 왜곡도 있다. 그러니까 지금까지 어마어마한 얘기들이 나왔는데 일부는 잘못된 얘기다 이렇게 부인을 하고 있는 거죠?
[인터뷰]
이게 참 오랜 기간 동안 장...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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