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가안보보좌관에 '초강경' 볼턴 前 대사 임명 / YTN

2018-03-23 1

허버트 맥매스터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전격 경질되고, 대북 초강경파 존 볼턴 전 유엔 대사가 임명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늘 트윗을 통해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의 후임으로 존 볼턴 전 유엔주재 미국대사를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존 볼턴이 나의 새 국가안보 보좌관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아울러 "매우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영원한 나의 친구로 남을 맥매스터의 봉사에 매우 감사하다는 뜻을 전한다"고 트윗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새 국무장관에 마이크 폼페이오 CIA 국장을 임명한 데 이어, 볼턴 전 대사를 백악관 안보수장에 임명함으로써 외교·안보 라인을 대북 강경파로 다시 짰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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