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외교장관 "한반도상황 급진전, 북핵해결 전기" / YTN

2018-03-17 0

미국을 방문 중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 워싱턴에서 회담을 갖고 "최근 한반도 상황 급진전이 북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 정착에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양국 장관은 또 한일, 한미일간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전했습니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최근 일본이 북일 관계 개선의 의지를 보이고 한반도와 역내 평화를 위한 긍정적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며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조성된 대화 모멘텀을 강화해 나가자"고 제안했습니다.

고노 외무상도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평가하면서 "남북 관계 진전에 따라 일본인 납치자 문제를 포함한 북일 간 현안도 해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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