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이 대북특사단 방북 성과를 폄하하는 것과 관련해 '폐업', '일본 자민당의 한국 지구당' 같은 표현까지 동원해 강력히 성토했습니다.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안보는 보수를 주창하는 바른미래당조차 한국당의 대북특사단 모독과 방북성과 폄하에 대한 사과를 촉구했다며 잘한 것은 잘했다고 응원해야지, 이것마저 깎아내리는 것은 공당의 자세가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김경협 원내부대표는 한국당은 더 이상 낡은 이념공세와 안보장사를 접고 폐업하길 바란다고 말했고, 홍익표 정책위부의장은 국제사회에서 일본 정부와 한국당만이 부정적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며 최근 한국당은 마치 일본 자민당의 한국 지구당처럼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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