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환 /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김주환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해설 좀 더 듣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서훈 국정원장은 대략 예상됐었던 카드고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단장이 된 것은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기자]
사실 미국 측에서 굉장히 맥매스터 안보보좌관하고 신뢰가 두터운 인물로 알려져 있죠.
현실적으로 한반도라든가 국제정세에서 미국의 설명, 미국의 이해가 없으면 잘 안 되는 분야가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직접 가서 듣고 다시 다 갈지 누가 갈지는 그 팀들이 상당수가 미국으로 가서, 워싱턴으로 가서 설명을 하는.
그런데 저는 주목할 만한 부분이 이번에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사실은 대북 업무 그다음에 정보업무 특성상 공개가 잘 안 된 인물이지만 서훈 국정원장이 과거 국정원에 계속 있을 때 대북업무 담당할 때도 그러니까 우리가 사수, 부사수라고 하지 않습니까?
거의 데리고 다니는, 남북회담 작성문의 상당한 전문가라고 합니다, 이런 부분에. 그래서 혹시나 해서 만약에 어떤 합의문이라든가 이런 것이 나온다면 의제 조율, 어구 조율 이런 부분을 맡을 가능성이 굉장히 크고요.
윤건영 국정상황실장 같은 경우는 사실 대통령 주변에서 대통령 의중을 가장 많이 아는 인물이라고 하죠. 가장 정확히 꿰뚫고.
그래서 거기서 돌발상황이 벌어지면 어떤 대통령의 복심을 이해할 수 있는 분이니까 이런 부분의 전달을 하고.
실무진 5명이 있다라고 하는데 사실 명단에 안 나왔습니다마는 가서 우리 청와대와 핫라인을 설치해야 하는 문제, 이런 부분도 있을 수 있고 이런 여러 가지 관계된 일을 하겠죠.
5명은 굉장히 예상을 뛰어넘는 것입니까?
[기자]
그렇죠. 우리가 과거에 특사라고 하면 당연히 홀로 가고 혼자서 움직이고 그랬는데 이번에는 굉장히 의외죠.
물론 과거 5공화국 때 당시 안기부장했던 장세동 부장과 당시 안기부장 특보했던 박철언 씨가 방북을 해서 특사단으로 둘이 간 적도 없지 않아 있죠.
가면 김정은 위원장은 당연히 만나게 되는 건가요?
[기자]
지금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오늘 오후 2시에 이 부분에 대해서 브리핑을 한 다음에 비공개 브리핑을 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확답을 안 하고 있어요.
그런데 대체적으로 만나지 않을까, 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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