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키나파소 차량 폭탄 테러...최소 15명 사망 / YTN

2018-03-03 2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가운데 하나인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의 수도 와가두구에서 현지 시각 2일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해 테러범과 군인 등 최소 15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부르키나파소 정부는 시내 육군본부에서 4명, 인근 프랑스 대사관에서 4명 등 모두 8명의 테러범과 군인 7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테러 배후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부르키나파소 보안장관은 방송에 출연해 와가두구에서 열리는 아프리카 G5 회담을 겨냥한 테러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와가두구에서는 지난해 8월 한 터키 식당에서 발생한 테러로 18명이 숨졌고, 또 지난 2016년에는 카페 폭탄 테러로 약 30명이 숨지는 등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에 의한 테러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조승희 [j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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