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제롬 파월 의장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파월 의장은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최근 경제지표를 보면,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 수준 2%까지 상승하고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세 차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제시했던 지난해 말 이후 경제 상황이 진전됐다"면서 "고용시장의 호조 등 탄탄한 경제 지표가 반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뉴욕 금융시장에서는 파월 의장이 취임 후 첫 의회 증언에서 금리 인상 기조에 무게를 두는 발언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또 금리 인상 전망을 네 차례로 변경할 가능성을 묻자 "예단하고 싶지는 않다"고 즉답을 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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