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 올림픽 폐회식 참석을 위해 지난 25일 방남했던 북한 고위급대표단이 오늘 낮 북으로 돌아갔습니다.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 고위급대표단은 오늘 오전 11시 55분쯤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출발해 낮 12시쯤 군사분계선 북한 구역으로 넘어갔습니다.
앞서 김 부위원장 일행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서훈 국가정보원장 등과 조찬을 함께한 뒤 숙소인 서울 워커힐호텔을 출발해 귀환길에 올랐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워커힐호텔에서 떠날 때 '미국과의 대화에 대한 입장' 등을 묻는 취재진의 말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김영철 부위원장이 이끄는 북한 고위급대표단은 단원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과 수행원 6명 등 모두 8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들의 귀환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방남했던 북측 인원들은 모두 북쪽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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