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오늘(25일)로 예정된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의 방남 저지를 위해 경기도 파주 통일대교 남단 도로를 점거하고 밤샘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성태 원내대표와 '김영철 방한 저지' 투쟁위원장인 김무성 전 대표 등 자유한국당 의원 들과 보좌진 십여 명은 어제 오후부터 통일대교 입구에서 연좌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도발의 원흉인 김영철 만은 어떤 경우에도 대한민국 땅을 밟아서는 안된다는 국민적 바람을 담아, 김영철이 내려온다는 길을 막고 선 것" 이라며 "밤새 투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젯밤 밤 10시쯤에는 탈북자 단체인 북한 인권 단체 총연합 회원들이 통일대교를 찾아와 농성에 합류했고, 오늘 오전에 한국당 의원 수십 명도 현장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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